페르난두 페소아의 마지막 사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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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인문 서가에 꽂힌 작가들 - 안토니오 타부키 선집 7권. 페소아 연구자이자 창작가로서 타부키가 그려낸 페소아의 환상적 초상. 1994년에 나온 이 책은 타부키가, 1935년 페소아가 죽기 전 사흘을 상상하며 환상적으로 풀어낸 전기적 픽션이다. 다시 말해 페소아를 위한 문학적 초혼제이자, 타부키식의 오마주인 셈이다.타부키는 임종 직전의 페소아 앞에 그의 수많은 다른 이름으로서의 페소아들 - 베르나르두 소아르스, 알바루 드 캄푸스, 알베르투 카에이루, 히카르두 헤이스, 안토니우 모라 등 - 과 페소아의 주변인들 - 연인 오펠리아 케이로즈, 이발사 마나세스 씨, 페소아 연구자 코엘류 등―을 불러들인다. 리스본의 한 병원에서, 페르난두 페소아는 1935년 11월 30일 간부전으로, 안토니오 타부키는 2012년 3월 25일 암 투병중 눈을 감았다.타부키가 페소아의 마지막을 글로써 지켜주고자 한 이 부적과도 같은 책은, 오늘의 독자에게는 타부키의 마지막 사흘을 연상해볼 수 있는 재미난 전기적 픽션의 울림을 선사한다. 한국어판 부록으로 타부키가 첫눈에 페소아의 작품세계에 빠져들었다고 하는 '담배 가게' 시 전문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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