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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모지스 할머니의 크리스마스 선물
저자 애나 메리 로버트슨 모지스는 미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예술가 중 한 사람입니다. '모지스 할머니'라고 불리는 그녀는 76세에 단 한 번 배운 적도 없는 그림을 시작했고, 전국민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늦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왕성하게 활동하여 101세에 세상을 더나기 직전까지 무려 1600점의 작품을 남겼습니다.
88세에는 ‘올해의 젊은 여성’으로 선정되었고 93세에는 《타임》지 표지를 장식했으며, 100번째 되던 생일에는 그녀가 태어난 날이 '모지스 할머니의 날'로 지정되기도 했습니다.
일상을 소박하지만 소중하게 담고 있는 모지스 할머니 속에 크리스마스는 어떤 모습을 담겼을까요?
펼치는 순간 동화 속 나라에 들어선 듯 마음이 따뜻해지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할머니의 팡도르
어느 날 사신이 할머니를 찾아옵니다. 할머니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마을 아이들을 위해 디저트를 만드는 중이었습니다.
할머니는 빨간 두건을 귀까지 쓰고 있습니다. 앞치마도 둘렀고요. 볼이 빨간 채 아이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디저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사신은 거대한 그림자와 같습니다. 팔과 다리만 있을 뿐입니다. 뻥 뚫린 듯한 사신에게 할머니가 내어준 디저트는 다정한 온기였습니다. 살아 있는 사람이 만들어내는 온기.
할머니의 팡도르는 크리스마스에 전해지는 '베파나' 산타 할머니 이야기를 모티프로 합니다. 책 맨 뒤에 자세한 이야기가 적혀 있으니 빼놓지 마세요.
한권 더.
<100만번 산 고양이> <사는 게 뭐라고> <죽는 게 뭐라고>의 사노 요코의 그림동화책입니다.
하나님이 남자만 산타하라고 한 적 없 다면서 산타가 되기를 원한 할머니.
남자 산타들도 난폭해서 꺼리는 순록을 보고는 '가장 멋지게 생겼어요. 이왕이면 멋지게 좋지요'라며 올라타는
긍정의 여성 산타는 어떤가요.
크리스마스 책과 크리스마스 와인 양말.
미리 건네는 다정한 선물이 되길 빕니다.
우리가 같이 있어 추워도 춥지 않은 12월이길요.
미리 크리스마스 세트] 와인양말 + 모지스 할머니의 크리스마스 선물 / 할머니의 팡도르